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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다학제 융합 IoT 가전분야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성료

  • 날짜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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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학제 융합 IoT 가전분야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가 5일 310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최종발표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해당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주최하는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사업의 주요 행사다. 매년 개최하는 대회지만,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인해 4년 만에 오프라인 발표회가 열리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Pump 송봉수 팀장 ▲산업통상자원부 김영규 팀장이 참석해 ▲김호성 명예교수 ▲조성욱 명예교수 ▲최영 명예교수 ▲김석민 교수(공학교육혁신센터 사무국장)와 함께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팀별로 설치된 부스를 통해 경진대회 결과물들에 대한 전시와 평가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심사위원단에 자신들이 제작한 작품을 시연하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위원 총평을 맡은 김호성 명예교수는 &ldquo이번 경진대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이전 대회에 비해 가장 완성도와 실용성이 높았다. 당장 상품화해도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융합 IoT 가전제품들이 많았다. 가전제품 이외에도 기후변화와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좋은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rdquo고 평가했다. 

 

 

전시·평가에 이어 진행된 수료 및 시상식에서는 지난 9월 수상자를 발표한 &lsquo제17회 학생 포트폴리오(자기소개서) 경진대회&rsquo의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시상식은 손기민 공과대학장 및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의 개회사, 홍현기 소프트웨어대학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최우준 공학교육혁신센터 부센터장의 대회 경과보고에 이어 본격적인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을 진행한 &lsquo제17회 학생 포트폴리오 경진대회&rsquo는 재학생들의 학업활동·성과에 대한 체계적 관리능력과 효과적 전달 능력을 개발하고자 열린 대회다. 취업·진학 인터뷰에 활용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데 더해 검토를 받을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도 함께 담았다. 

 

 

이번 대회에는 40명의 학생이 지원했다. 한중근 학생처장이 포트폴리오 작성법 세미나를 맡았고, 출품작에 대한 자문도 실시했다. 공학교육에서 요구하는 전공 과정을 이수하는 과정에서 프로그램의 조건을 잘 이해하고 관리했는지, 창의성을 잘 발휘했는지, 학습성과를 만족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했는지 등을 기준으로 교내 심사를 진행한 결과 11편의 작품을 선별됐다. 그 중 전자전기공학부 김서진 학생의 작품이 총장상을 받게 됐다. 

 

 

&lsquo2023 다학제 융합 IoT 가전분야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rsquo는 IoT 가전을 주제로 지난 5월 그 시작을 알렸다. 총 65개 팀, 302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Pump의 산업체 특강, 온라인 아이디어 발표회, 중간 발표회, 최종 발표회를 거쳐 최종 7팀을 선정했다. 

 

참가 학생들은 3번의 발표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교수들과 산업체 인사들의 피드백을 받아 작품을 보다 완성도 있게 만들 수 있었다. 온라인 아이디어 발표회에 선정된 30개 팀은 최종 발표 자격을 획득한 데 더해 재료비를 지원받았다. 

 

이번 대회 총장상은 문석준·윤종찬·김린·김주영·최수아 학생으로 구성된 &lsquo줄리우스 로버트 오펜하이머&rsquo 팀이 수상했다. 팀장인 문석준 학생은 &ldquo뜻깊은 상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 팀원들 모두 열심히 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 기쁘다&rdquo고 했다.

 

향후 수상 작품 중 일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공학 페스티벌 프로그램 가운데 창의적 종합 경진대회에 출전해 전국대회를 치르게 될 예정이다. 

 

홍현기 소프트웨어대학장은 &ldquo성장을 위한 학생들의 노력이 멋진 작품으로 발표되는 귀한 자리가 마련됐다.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머리를 맞대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이를 구현하는 모든 과정이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자 경험이 될 것이라 믿는다&rdquo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손기민 공과대학장 겸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ldquo이번 경진대회 수상작은 모두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융합 시대에 걸맞은 수준을 자랑했다. 수상한 학생들이 모두 중앙을 빛낼 인재, 더 나아가 한국과 세계를 빛낼 인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공학계열 학생들에게 창의적 융합 교육을 제공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rdquo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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