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학생들이 2022 공학 페스티벌 &lsquo다학제 융합 IoT 가전분야 캡스톤 디자인 공모전에 참여해 대한상공회의소 특별상을 수상했다.
2022 공학 페스티벌(E2FESTA 2022)이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하는 공학 페스티벌은 올해 11주년을 맞이한 행사다. 전국 공학교육혁신센터가 한자리에 모여 공학교육 관련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로 학부생이 제작한 시제품 경진대회 등을 통해 청년 공학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공유한다. 올해 공학 페스티벌에는 전국 73개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참여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IoT 가전 분야 컨소시엄 아카데미 ▲산업 전반의 전문가 토론 프로그램 E콜로키움 ▲공학 퀴즈쇼 등이 진행됐다.
전국 공학도들이 기량을 겨루는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도 함께 열렸다. 해당 대회에는 73개 대학 소속 146개 팀이 참여해 캡스톤디자인을 전시하고 발표도 진행했다.
우리 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디딤돌 팀과 봄 팀이 공학교육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이번 대회에 참여했다. 디딤돌 팀은 제대로 걷는 법, 봄 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IoT 식탁보를 각각 출품했다. 이들은 앞서 우리 대학 공학교육센터가 주관한 2022 다학제 융합 IoT 가전분야 캡스톤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해 이번 페스티벌 참가 자격을 얻었다.
심사 결과 김관우·김건호·김민서 류채림 최다빈 학생으로 구성된 봄 팀의 작품이 대한상공회의소 특별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손기민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2022 공학 페스티벌에 참가한 학생들이 그동안 열정적으로 도전해 개발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수상의 기쁨도 얻을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많은 학생이 함께 공학교육 성과를 기반으로 수상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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